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3년 영국은 독일과의 전쟁을 위해 위장전술이 필요해진다. 독일군 주축 주둔군이 시칠리아에 막강한 전력이 23만 명이 남아 있었다. 시칠리아를 침공하기 위해서는 독일군을 기만하여 주둔군 전력을 분산시켜야 했다. 시칠리아를 통해 연합군이 상륙하는 정보가 아닌 기만전술을 펼치기 위해 민스미트 작전을 통해 1급 비밀정보를 가진 영국 정보부 장교의 신분을 가상으로 만들어 익사한 시신이 발견되게 한다. 덴마크 해안가에 고의로 투기한 시신과 서류가방을 나치독일 상층 지도부까지 넘어가게 하여 실제 시칠리아를 침공할 예정지가 아닌 다른 지역 그리스로 연합군이 침공할 계획의 서류로 믿도록 한다. 첩보 정보전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꿔버린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판도를 바꾼 영화 <민스미트 작전> 정보와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속 영국과 독일이 전쟁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정보 첩보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독일 총통이던 히틀러를 속여 독일이 패망의 길로 접어들게 한 실화를 모티브로 총성 없는 전쟁을 다룬 영화이다. 민스미트 작전이란 독일군과 연합군의 팽팽한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연합군이 시칠리아를 교두보로 하여 진격하려면 독일군 주둔 병력 23만명의 전력을 분산시켜 연합군이 시칠리아로 진격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1급 정보가 가진 공격루트를 통해 연합군의 타깃이 그리스라고 믿게하고 시칠리아의 독일군 병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당시 치밀하게 계획하고 세운 기만작전에 킹스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친 콜린 퍼스가 이웬 몬태규 역으로 나와 연합군이 시칠리아에 주둔한 대규모의 23만 병력을 분산시키는 정보전에 투입된다. 영국군 수뇌부는 시칠리아를 교두보로 진격하면 로마를 점령하고 프랑스까지 손에 들어온다고 시칠리아를 공격할 작전을 준비한다. 당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은 기만작전은 훌륭한 생각이나 아프리카에서 병사들이 타 죽어 가고 있고 루스벨트에게 다음 공격 지는 시칠리아라고 공언했다고 침공일은 7월이고 변경도 불가능하다고 참모진에게 말한다. 더 이상은 병사들을 죽게 만들 수 없기에 시칠리아로 총공격을 감행하기로 경쟁한다. 상륙 작전이 감행되면 독일군에게 수많은 병사들이 죽을 수밖에 없는 결정으로 침공일 전까지 기만할 수 있다면 병사들의 희생을 줄일 수 있기에 참모진들이 작전을 위해 모인다. 해군 정보사단은 수십 가지의 기만정보를 흘릴 아이디어를 두고 작전을 모색하지만 이웬 몬태규는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첨리 중위는 기만작전을 위해 준비한 시나리오로 위조한 문서를 소지한 장교의 시신을 사고사로 가장하여 해변에 투하하는 작전을 보고한다. 하지만 갓프리 제독은 히틀러를 속이려는 기만 작전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결국 몬태규와 첨리는 별도의 작전실에서 기만에 필요한 설계에 들어간다. 작전은 그럴듯한 시체를 수배하여 영국군이 시칠리아가 아닌 그리스를 돌려 칠 것이라는 가짜 기밀문서를 가상의 정보장교로 위장시켜 잠수함으로 가짜 시신을 해안가에 던져 유기하면 독일군이 시신을 발견하고 히틀러가 이를 믿게 되어 시칠리아의 독일군을 그리그로 분산 배치하면 곧장 시칠리아를 점령하여 전쟁의 승기를 가져가겠다는 <민스미트 작전>이 성공하는 줄거리이다.
히틀러를 속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화의 등장인물
영화의 이야기된 된 시대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에 연합군은 시칠리아에 주둔중인 독일군의 전력을 분산시켜 기만 정보로 그리스에 상륙작전이 펼쳐질 것처럼 일급기밀을 다루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적에게 기밀서류를 노출시켜 기만하는 작전을 하기 위해 영국 해군 정보 장교 이웬 몬태규(콜린 퍼스)와 또 다른 인물 찰리 첨리(매튜 맥퍼딘)를 핵심 인물로 하여 1급 정보를 가진 마틴소령이 익사한 것으로 꾸며 독일군에게 넘기게 한 작전으로 연합군이 전세를 한 순간에 역전시키는 상황을 만들었다. 영화는 2022년 5월 11일에 개봉하여 관람객의 평점을 7.28을 받았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감독은 존 매든으로 감독을 맡은 영화로는 미스 슬로운(2017), 베스트 액조틱 메리골드 호텔 2(2015년),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2012), 언피니시드(2011), 킬샷(2008), 프루프(2005), 코렐리의 만돌린(2001),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9), 미세스 브라운(1998), 리틀 자이언트(1994) 등의 작품이 있다. 출연진으로 이웬 몬태규 역(콜린 퍼스), 찰스 첨리 역(매튜 맥퍼딘), 진 레슬리 역(켈리 맥도날드), 헤스터 역(페넬로페 윌턴), 이언플레밍 역(자니 플린), 존 갓프리 제독 역(제이슨 아이삭스), 에인스워스 대령 역(니콜라스 로우)으로 출연했다.
실제 히틀러를 속인 첩보 정보전 승리
극적인 장면과 전쟁의 모습보다는 총성없는 전쟁으로 독일군 주준 병력 23만 명의 위세 때문에 시칠리아로 상륙작전을 감행해야 하는 연합군으로서는 독일군들이 시칠리아의 상륙 작전은 기만으로 보게 하고 그리스로 상륙할 것이라는 1급 정보를 가진 영국 해군 소속의 가상인물을 만들어 진짜로 믿게 하기 위해 독일군 총통인 히틀러를 진짜 속여야 하는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는 부분에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잘 짜여진 각본대로 보여준 수작으로 평가 된다. 실제 관람객은 3.6만 명에 그쳐 전쟁영화의 전투신을 예상한 관람객들이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는 것과 그저 전쟁영화라는 것이 잔잔하게 흐르는 첩보전에 아쉬워했으나 출연진의 연기는 볼만했다고 한다. 영국군이 독일군을 기만하여 작전을 펼친 정보전으로 나치 독일의 상급자 지도부에 연합군이 실제 침공할 지역으로 그리스와 사르데냐를 계획하고 있다고 믿게 만들어 실제 공격 루트인 시칠리아인 것으로 감추는 데 성공한 작전이다. 영국 해군장료로 위장된 시신을 스페인 해안에 투기하여 고깃배 선원들이 발견하고 나치 독일에게 1급 정보가 흘러들어 간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전술로 독일의 작전 전문가들이 진위를 통해 혼란을 유도하여 히틀러마저 속인 정보 첩보전의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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