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만국의 바다에서 젊은 해군장병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수리 357호 고속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다. 때는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열기로 온 나라가 축구로 하나 된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참수리 357호 고속정이 북한 등산곶 684호의 기습 총격을 받아 함포사격과 치열한 해상 전투가 30분간 지속됐다. 긴박한 해상 전투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뜨거운 피로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인 대원들의 전우애를 보여줬던 모습은 가슴 시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잊지 말아야 할 참수리 357호 용사들 <연평해전> 정보와 줄거리
대한민국을 외치며 서울 광장을 붉게 물들었던 2002년 "꿈은 이루어진다" 월드컵 4강의 태극 전사를 우리 모두 응원하던 그날의 "더 뜨거웠던 붉은 전사의 이야기"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서 마지막 불꽃을 하얗게 태운 삶과 죽음에 선 전우들의 뜨거운 외침과 치열한 전투 속에 피어난 전우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윤영하 대위는 참수리 357호의 정장으로 해군출신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이다. 357 참수리호 조타장인 한상국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 참수리호 의무병 상병 박동혁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월드컵 3, 4위전을 앞둔 서울 시청 광장에 뜨거운 함성이 대한민국을 외치던 6월 29일 북한 해군 서해함대 8전대 7편대 소속 경비정인 등산곶 684호와 등산곶(육도) 388정이 NLL 1.1km를 침범하여 해군의 침수리 고속정 4척이 즉각 교전수칙에 따라 대응한다. 우리 해군의 대응으로 684정은 퇴각을 하고 선두에 참수리 358호가 그 뒤를 357호가 274m의 거리로 추격한다. 뒤쫓던 357호는 측면으로 다가와 684정과 부딪칠뻔하자 급히 방향을 틀게 되고 좌현이 그대로 684에 노출된다. 이때 684정에서 경고사격도 없이 82mm 포로 선제포격으로 참수리 357호를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한다. 서로의 거리는 457m로 북한 684 정이 선제공격으로 교전이 시작되고 이때 교전 지휘를 하던 윤영하 대위가 적의 저격에 피격 당해 쓰러지며 전사한다. 이휘완 부장이 지휘권을 발동하여 전투가 치열해진다. 이날 북한 경비전이 NLL을 넘어오지 않았다면 그들은 월드컵 4강 진출의 3, 4전을 보면서 뜨거운 여름을 벅찬 감동으로 보냈을 것이다. 그날 연평도에서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영웅들을 잊지 말자.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한 제3의 연평해전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조국 수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목숨을 걸고 기관총을 놓지 않았던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뇌리에 남아있다.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하여 관람객의 평점은 9.14로 높게 나왔으며 영화가 끝난 뒤 많은 관객들이 감동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 영화 <연평해전> 결코 잊지 않아야 한다.
서해수호의 날 영화의 등장인물
먼저 대한민국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연평해전의 전사자와 부상자들께 감사드린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6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으로 가장 뜨거웠던 날에 누구도 예기치 못한 북한 경비정의 NLL의 침범으로 인하여 교전 수칙에 따라 뜨거운 피를 흘려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전우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정장 윤영하 대위, 조타장 한상국 하사, 의무병 박동혁 상병, 발칸포 담당 황도현 하사, 포탑 안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조천형 하사, M60기관총 사수 서후원 하사, 그 외의 전투에 참전한 승조원들의 희생으로 서해를 수호했다. 영화의 출연진으로 감독 김학순, 영영하 역(김무열), 한상국 역(진구) 박동혁 역(이현우), 조촌형 역(김지훈), 황도현 역(정준학) 서후원 역(주희중), 이희완 역(이완), 갑판장 역(김하균) 이병장 역(한이진) 권기형 역(강한샘)이 열연했다. 특별출연은 최대위 역(이청아), 윤두호 역(송재호), 젊은 윤두호 역(선우재덕), 박동혁 엄마 역(김희정), 북한 간부 역(최종환), 면회녀 역(정주리)등이 있다. 영화에는 많은 단역들이 출연했다. 육군장성 역(허기로), 해군참모총장 역(강문경), 2함대 사령관 역(홍승기), 통신부대장 역(정동규), 전대장 역(한창현), 지휘통제실장 역(김길환), 송중사 역(김창희), 군의관 역(조성희) 등과 북한 8 전대사령관 역(김강일), 북한군 흉터병 역(이상홍) 외 수많은 분들이 영화에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불 같이 산화한 영웅들 <연평해전> 비하인드
서울시청 광장을 붉게 물들인 2002년 6월 29일은 월드컵 3, 4위전을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터키와의 3, 4위전을 응원하려고 붉은 티를 입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축구팀을 향해 대한민국을 외쳤다. 이날을 기억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 NLL 부근 북서 방향에 북한 해군 서해함대 8전대 7편대 소속 경비정인 등산곶 684호가 NLL 1.1km를 침범하여 82mm 포로 선제포격으로 도발한다. 해군 고속정 참수리 편대 4척이 교전 수칙대로 대응하며 북한 경비정을 추적한다. 우리 해군의 선두는 고속정 684호를 맡은 232편대 김찬 소령의 지휘로 358호가 357호는 그 뒤 274m에서 북한 경비정을 추적 중 참수리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을 차단을 시도한다. 참수리 357호는 684와의 거리를 좁히다가 충돌울 피하기 위해 방향을 튼다. 357호의 좌현이 684 경비정에 노출되면서 이때 북한 경비정이 경고 사격 없이 85mm 주포로 선제 사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된다. 교전이 시작되자 당시 윤영하 대위가 교전 중 적 승조원의 저격으로 전사한다. 조타장 한상국 중사도 조타실에서 피격으로 전사하고 승조원들이 중상을 입은 채 357호는 엔진이 정지되고 전력이 끊겨 버린다. 전력이 끊긴 상황에 이희완 중위가 고사총 탄두에 왼쪽 다리 관통상과 오른쪽 다리에 37mm 고사포 탄에 부상당하지만 진두 지휘하며 비상전력을 가동하고 수동으로 20mm 발칸포를 발사한다. 대응사격 하던 20mm 발칸 병기 담당 황도현 하사는 헬멧에 37mm 포탄에 피격되어 방아쇠를 잡고 전사한다. 조천형 하사는 684호 기관포의 집중 사격을 받은 화재에 전신화상으로 질식사한다. M60 기관총 부사관 서후원 하사도 684 승조원의 피격으로 흉부 관통상으로 전사한다. 치열한 전투 중에 의무병 박동혁 상병은 5군데나 총상을 입고도 승조원을 구호를 위해 분투하다가 M60 기관총을 부여잡고 전사한 사후원 하사를 보고 M60 기관총으로 적들에게 난사하다 적들의 소총과 포에 쓰러진다. 두 사람이 쓰러진 것을 본 권기형 상병이 다시 M60 기관총을 잡고 남은 총알을 684호에 쏘아 붙는다. 이렇게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상황에도 참수리 358호는 대응 사격을 684정에게 하려 했으나 357호에 가려져 너무 가까운 거리라 사격을 할 수 없었다. 684 경비정은 358호 공격은 무시한 채 357호만 집요하게 공격했다. 이날의 전사자는 6명으로 윤성하 소령(대위), 한상국 중사(하사), 조천형 중사(하사), 황도현 중사(하사), 서후현 중사(하사), 박동혁 병장(상병)으로 박동혁은 후유증으로 전사하였다. 최초 피해 보고는 4명 전사, 19명 부상, 1명 실종, 4명 무사고였다. 북한군 피해는 등산곶 684 경비정은 아군 고속정에 집중 공격을 받고 조타 불능 상태로 대파되어 북측 경비정에 의해 25분 만에 예인 되어 퇴각한다. 684호의 승조원 대부분은 피탄으로 군사정보의 수집 자료에는 경비정 대파, 사망 13명(함장 포함), 부상 25명 등 38명 사상으로 조사 됐다. 불 같이 산화한 영웅들의 이야기 연평해전은 웨이브(Wavve)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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