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국가대표 대한민국 스키점프선수 실화에 바통을 이어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여러 분야에서 있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가슴 벅찬 용기로 만들어진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스토리를 각색하여 스포츠영화로서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국가대표의 스키의 흥행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둔 아이스하키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 여자아이스하키 그녀들의 가슴 찡한 도전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대한민국 최초 여자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 2> 정보 및 줄거리
영화는 태극마크를 단다는 의미와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부담감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때 현실 속에 마주하는 또 다른 자신과의 싸움으로 개인보다는 팀을 위하여 뭉쳐야 하는 열정과 투지가 남달라야 한다. 영화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이 하정우가 주연한 스키점프 선수 국가대표를 통해 벅찬 감동과 아찔한 스키대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활강로 위에 두 발로 스키점프를 하는 모습은 간담이 서늘함을 느끼게 하여 모두가 몰입했던 장면으로 46회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한 영화로서 후속 편이기 애매한 국가대표 2는 영화의 시작이 국가대표의 스키선수 하정우가 스키를 멋지게 타고 내려와 점프를 하는 순간 식당의 손님이 "뭘 이런 걸 봐 야 쇼트트랙 보자"라며 채널을 돌려 쇼트트랙 경기장면이 나온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선수인 박태경 선수가 무리한 플레이로 유망한 이봄이 선수가 탈락한다. 식당에서 앞치마를 한채 노트에 무언가를 쓰고 있는 수애(리지원 역)로 북한에서 탈북한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출신 에이스로 나온다. 아이스하키협회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감독 모집에 지원자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데 조미란(김슬기)이 한 명의 감독후보를 명단으로 제출한다. 아이스하키협회장은 강대응을 감독으로 지명한다. 그렇게 협회로부터 요청을 받은 강대응은 급하게 6명의 선수들을 모집하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 지원자가 아이스링크장으로 하나둘씩 온다. 선수들을 만나러 온 감독 대웅은 선수명단의 내용을 보다 이면지에 여성이 나온 사진을 보다가 가슴이 부각된 것을 볼 때 옆에서 미란이 쳐다보자 놀라 헛기침을 한다. 미란에게 땀내가 가득한 아이스하키 복장을 책상에 부으며 냄새를 맡다 기겁하며 제대로 된 장비 지급까지 임시로 써야 된다고 한다. 감독 대웅이 이들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만들어 뭉친 이유는 아이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이 목표다. 이렇게 꾸려진 국가대표팀은 시범경기를 하려 해도 여자하키 대표팀이 없다 보니 가연은 일본대표 중국대표 뭐 이런 애들이랑 경기하는 줄 안다. 아이스경기장에 막상 만난 경기 상대는 초등학교 학생이었고 채경은 감독 대웅에게 장난 하냐고 하지만 경기 결과는 5대 0 완전 참패였다. 참혹한 경기 결과에 감독은 실망하여 술 마시러 가지만 탈북자 지원은 홀로 연습을 한다. 감독의 아들이 바지에 냄새를 맡자 아들은 "방귀를 뀌다 통을 쌌다고 내가 싼 똥은 내가 치워야지"라는 말은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현실은 협회에서 지원이 없어 연습장 임대료를 내주지 않아 쫓겨난다. 바닷가로 전지훈련을 와서 오징어 말리던 장소에 트랙을 만들어 다들 열심히 훈련을 한다. 1등만 알아주는 세상에서 아시안 게임 여자아이스하키팀 참가 수는 네개 팀으로 한 팀만 이겨도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기에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마지막에 실제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보여준다. 실화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오래된 영화에서 다시 보기를 하다 보면 울컥한 감동을 느낄 때가 많다.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그래서인지는 여러분들이 직접 영화의 나머지 이야기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영화의 등장인물
아시아의 한반도에서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서로을 적으로 대치하는 동포가 스포츠를 통해서 총을 들고 싸우는 것보다 더욱 격렬하게 몸을 부딪치며 스틱을 휘두르는 여자들의 눈싸움에 레이저가 나오는 것 같다. 영화는 2009년 7월 29일에 개봉한 국가대표 스키국가 대표의 800만 명 흥행 이후 후속 편으로 7년 만에 국가대표 2가 2016년 8월 10일 개봉한다. 1편보다 못한 흥행성적으로 인해 영화가 별로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실제 영화를 본 사람들은 눈물이 난다. 감동이 있는 영화이며 흥행이 이렇게 저조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아이스하키 팀원을 소개한다. 감독으로 강대웅 역(오달수), 탈북자 아이스하키 에이스 리지원 역(수애), 자존심 센 언니 쇼트트랙 강제 파견된 박채경 역(오영서), 빙판의 열정 가득한 아줌마 고영자 역(하재숙), 아이스협회 경리 출신 조미란 역(김슬기), 취업의 기회를 잡은 결혼정보회사 5등급 받은 김가연 역(김예원), 멘탈력 갑 최영소 국가대표신소현 역(진지희)의 6명이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연기한다. 영화초반에 아이스하키 협회장 역으로 김응수가 나온다. 주현(김대응 아버지 역), 정석용(광태 역) 등이 출연한다. 자충우돌로 초반에 국가대표에 지원한 그녀들이 아이스링크장에서 처음 만나는 장명이 유쾌하다. 이미 네 명(채경, 지희, 미란, 가연)이 먼저와 있는 곳에 영자가 들어오면서 지히에게 빵을 건네주며 친하게 지내자 한다. 무반은인 미란에게 빵을 주고 전직 피겨요정 가영에게 빵을 건네자 가영이 아줌마 커피가 없냐고 커피를 달라하자 아줌마라고 한 말에 발끈하고 가령에게 "잘못 찾아온 것 같은데 여기 클럽 아니에요"라며 가령의 차림새를 보고 맞대응하는데 영자에게 "씨름선수 아니냐며" 아웅다웅하는데 그녀들의 앞날이 어떨지 벌써 기대가 되는 장면이다. 자충우돌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내용이 궁금하면 넷플릭스에서 찾아보기 바란다.
분단국가의 국가대항전을 다룬 여자아이스하키 결말과 평점
영화 속 주인공 리지혜는 탈북한 리지원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국가대표 2에 나온 남북아이스하키 국가 대표는 탈북자 황보영으로 "이제 만나러 갑시다"에 출연하여 자신을 모티브로 국가대표 2가 만들어진 것이 맞다고 말하고 2003년 아이모리 아시안 게임에 참가했다. 실제 가족은 영화와 다르게 생이별하지 않았고 그보다는 과거 아이스하키팀 동료였던 북한 선수에게 많은 비반을 받아 맘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영화 국가대표 2는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큰 법, 2009년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의 실화를 영화화한 흥행 성적은 누적관객이 8,035,18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가대표 2는 1편을 본 영화의 관객수의 10%로도 안된 누적관객 710,316명으로 흥행에 실패한다. 그러나 영화를 본 대다수는 영화를 본 후 감동으로 눈물을 흘렸다며 눈물의 영화라 표현한다. 관객들의 평점도 평균 10점 만점에 8.0이면 괜찮은 점수이다. 2021년 도쿄올림픽을 본 사람들은 더욱 현실감에 몰입하여 보았다고 한다. 영화의 스토리가 다소 애매한 부분은 극 중 리지원은 탈북했는데 동생 박소담이 같은 선수로 멀쩡히 만나 경기하는 것이 현실감이 없고 멀쩡히 살아 있다는 것은 북한 실정과도 비현실감이 있다는 글이 많았다. 거스리는 부분은 북한 사투리도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보였다. 전반적으로 섬세하지 못한 부분과 탈북민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이 아이스하키 선수로 대결하는 부분의 갈등을 수애가 연기력으로 심금을 울려 연기의 깊이가 너무 좋았다는 평가였다. 2016년에 영화를 보았고 다소 내용이 흐릿해 넷플릭스로 찾아 거의 7년 만에 본 것이다. 뭔가 7년이라는 세월의 차이가 국가대표 영화 개봉 후 7년 뒤 국가대표 2가 개봉했는데 다시 보기로 7년 후에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2를 보게 된 것이 묘한 기분이 든다. 아직도 분단의 현실에서 북한은 핵무장에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다. 7년 전 영화를 볼 때 대한민국도 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랐는데 아직도 변함이 없다. 7년이 지난 2030년에는 남북통일이 되고 하나가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 번째 영화가 개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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